김환기가 세상을 떠난 뒤 아내 김향안이 이십 년간 모으고 지킨 뉴욕시대 작품을 중심으로 한 소장품전.
환기미술관 · 평창·부암 · 7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람료 공식 페이지 확인 · 운영 10:00–18:00 · 휴관 월
무엇을 볼 수 있나
아내 김향안이 이십 년간 모아 지킨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을 만난다
목가구와 도자기를 모으던 눈이 어떻게 그림으로 번져 갔는지 따라간다
한국전쟁으로 초기작을 잃은 화가의 파리와 뉴욕 시절 작품이 소장품의 중심이다
전시 소개
김환기의 부인이자 환기미술관 설립자인 김향안은 김환기가 뉴욕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그를 알리는 전시와 출판을 이어가는 한편 작품과 유품, 글과 편지, 사진을 정리해 미술관으로 보냈습니다. '그의 분신들과 함께 살기에 외로운 줄 몰랐다'던 이십여 년의 집념이 환기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이 되었습니다. 동경시대와 서울시대의 작품 상당수가 한국전쟁을 거치며 사라져 남은 작품은 파리와 뉴욕 시절에 집중되어 있고, 이번 소장품전 역시 뉴욕시대 작품을 중심으로 꾸려집니다. 목가구와 도자기 수집에서 출발한 그의 미감이 새로운 회화 언어로 넓어져 간 여정을, 곁에서 작품을 지켜 온 김향안의 시선을 따라 되짚어 봅니다.
작가
김환기
한국 추상미술 1세대를 대표하는 서양화가(1913–1974)다. 초기 기하학적 추상과 동양적 반추상을 거쳐 뉴욕 정착 후 점·선과 푸른색조의 전면 추상에 이르렀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등으로 한국 미술의 국제화를 이끈 거장으로 평가된다.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