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NP · 평창·부암 · 10월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관람료 무료 · 운영 월~금 10:00–18:00 · 토 12:00–17:00 · 휴관 일
무엇을 볼 수 있나
은빛 바탕 위로 색이 번지고 흐르는 오희원의 회화 개인전
자리를 옮길 때마다 색이 희미해지고 다른 색이 떠오르는 화면
멀리선 젖은 풍경, 가까이선 반짝이는 입자와 마른 물감 자국
전시 소개
은빛 화면 위로 색이 번지고 흘러, 어느 곳은 물이 고인 표면처럼, 어느 곳은 구름이나 빛이 번지는 하늘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위치를 옮기면 방금 본 색은 희미해지고 다른 색이 떠오르며, 가까이 다가가면 풍경은 물감이 흐르고 겹치고 말라붙은 흔적으로 돌아갑니다. 제목 '는개'는 안개비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가는 비로, 어느 한 상태로 규정되지 않은 그 사이를 가리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