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오윤의 작고 40주기 — 판화 원판과 노트로 창작의 과정을 다시 본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 평창·부암 · 8월 27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관람료 무료 · 운영 화~금 10:00–20:00 · 토~일 10:00–19:00 · 휴관 월
무엇을 볼 수 있나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오윤의 작품과 창작 과정을 아카이브로 다시 보는 전시
판화 원판에 남은 새김의 흔적을 따라 목판화가 태어난 과정을 들여다본다
열다섯 살 오윤의 여행일지에서 시작해 마흔에 멈춘 삶의 궤적을 따라간다
전시 소개
부산에서 태어나 조소를 공부한 오윤은 대학 시절 현실동인을 결성하며 일찍이 현실과 미술의 관계를 고민했고, 민중의 삶을 바탕으로 한 목판화로 자기만의 세계를 세웠습니다. 현실과 발언 창립에 참여한 뒤 비판적 시각을 작품과 글로 드러냈고, 민족의 한과 신명을 역동적으로 풀어내던 절정기에 첫 개인전을 연 뒤 마흔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시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가 수집한 오윤 컬렉션을 따라 그의 노트와 메모에서 뽑은 제목의 여섯 장으로 이어지며, 판화 원판에 남은 새김의 흔적과 습작, 창작 도구까지 새로 정리해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