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akrit Arunanondchai Post Ritual Bodies》은(는) 국제갤러리 부산(센텀·수영)에서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전시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10:00–18:00입니다.
가족이 아끼던 애착 인형을 열화상 카메라로 찍어 회화로 옮긴 아룬나논차이의 개인전.
아룬나논차이는 회화와 영상, 퍼포먼스를 넘나들며 작품이 어떻게 기억을 매개하는지 물어 온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가족과 그들이 가장 아끼던 애착 인형 — 조부모의 마지막 병상을 지킨 토끼 인형, 쌍둥이 형제와 걸음마 시절을 함께한 곰인형, 조카의 동물 인형 — 사이에 오가는 에너지의 순환을 그립니다. 가족이 인형을 안은 모습을 열화상 카메라로 찍어 체온이 닿은 자리가 밝게 드러나는 영상 초상화를 만들고, 투명 스크린에 투사한 뒤 안료와 폴리머를 덧입혀 '회화적 신체'를 세웠습니다. 전시장 한편에는 작가가 쓴 기도문을 새긴 바닥 파편들이 놓이는데, 태국에서 경작이 끝난 농작물을 태우고 남은 재로 빚은 것입니다.
《Korakrit Arunanondchai Post Ritual Bodies》은(는)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종료일은 2026-10-31입니다.
무료.
국제갤러리 부산, 부산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센텀·수영).
운영시간 10:00–18:00, 휴관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