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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진은 1980년대 초부터 합판·장판·보드지 같은 비전형적인 재료를 실험하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전시 제목 '지나가는 자리'는 우리 모두가 결국 지나가는 존재라는 인식에서 왔지만, 작가에게 지나감은 소멸이 아닙니다. 버려진 나무와 사물을 인간보다 오랜 시간을 지나오며 기억을 품은 존재로 받아들이고, 그 안의 생명 가능성을 찾아 왔습니다. 프롤로그 '목격자'에서 시작해 '존재와 비존재', '공간 사이', '만물의 이치'를 거쳐 에필로그 '하나를 이루는 세계'로 이어지며, 야외 정원과 전시장 전반에 펼쳐집니다.
| 월 | 휴관 |
| 화 | 10:00–20:00 |
| 수 | 10:00–20:00 |
| 목 | 10:00–20:00 |
| 금 | 10:00–20:00 |
| 토 | 10:00–18:00 |
| 일 | 10:00–18:00 |
화~금 10:00–20:00 · 토~일 10:00–18:00 (휴관 월).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 (관악).
무료.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은(는) 관악의 미술관·갤러리입니다. 운영시간은 화~금 10:00–20:00 · 토~일 10:00–18:00, 휴관일은 월이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주소는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