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unmin Lee Before It Becomes a Scene》은(는) PKM 갤러리(삼청)에서 2026-06-10부터 2026-07-25까지 열렸던 전시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였습니다. 참여 작가: 이근민.
개인의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독창적 작업 세계를 구축해 온 이근민(b.1982)의 PKM 갤러리 첫 개인전. 약 3m 높이의 대형 작업을 비롯해 미발표 페인팅·드로잉 등 신작 20여 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근민은 25년 전 경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고 입원하던 시기의 두 경험—진단이라는 권력과 환각—을 작업의 역설적 출발점으로 삼습니다. 문명사회가 정의한 질병 코드가 인간 본연의 성향을 재단·분리하는 데서 폭력성을 느낀 그는, 파편화된 신체와 상처처럼 이름 없는 존재들이 출몰하는 환각을 화면 위로 소환합니다. 난색의 근육과 장기, 혈흔의 형상은 환각에서 비롯되지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막론하고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진실이기도 합니다.
《Keunmin Lee Before It Becomes a Scene》은(는) 2026-06-10부터 2026-07-25까지 열렸고 2026-07-25 종료됐습니다.
무료.
PKM 갤러리, 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40 (삼청).
이 전시는 끝났습니다. PKM 갤러리의 현재 전시는 장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