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재 아트센터 · 삼청 ·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관람료 무료 · 운영 10:00–18:00 · 휴관 일·월
무엇을 볼 수 있나
종이가방 그림에서 형상을 비우고 색과 빛만 남긴 신혜선의 회화
칠하고 말리기를 거듭해 화면 스스로 빛을 내게 한 그림
빛에 이끌려 관람자가 그림 앞을 계속 옮겨 다니게 되는 화면
전시 소개
종이가방이라는 익숙한 사물에서 출발해 온 신혜선의 사색종이가방이 이번 전시에서 형상과 서사를 더 비워 낸 '살아있는 여백'으로 나아갑니다. 작가는 붓질 흔적이 사라지고 화면이 스스로 빛을 낼 때까지 칠하고 말리기를 거듭하고, 그렇게 만든 표면 앞에서 관람자는 그림 속 빛에 반응하며 이리저리 움직이게 됩니다. 비워 둔 자리에 관람자의 감각과 기억이 스며들도록 한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