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소장품으로 마련한 참여형 전시, 미술관 밖에서부터 시선을 따라 걷는다.
경기도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소장품 기반 참여형 프로그램 G뮤지엄커넥트의 첫 전시로, 미술관에 들어오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바깥에 놓인 강익중의 〈내가 아는 것〉이 '비 오기 직전의 하늘은 청록색' 같은 사소한 감각을 한글 문장으로 건네고, 안으로 들어서면 물이 담긴 그릇들을 다리처럼 놓은 김승영의 〈물징검다리〉가 시선을 다음 공간으로 이끕니다. 권기수의 렌티큘러 작품 〈레이어〉는 한 걸음 옮길 때마다 화면이 달라져, 보는 위치에 따라 이미지가 고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합니다. 작품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자신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는지 돌아보게 하는 전시입니다.
《눈-길 (We See)》은(는) 5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합니다. 종료일은 2026-11-01입니다.
무료(공식·네이버 확인).
경기도미술관, 경기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경기 남부).
운영시간 10:00–18:00, 휴관 월.
강익중·권기수·김승영·박경률·유현미·이원석·주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