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주·재난의 기억이 쌓인 경기도에서, 아시아를 지리가 아닌 하나의 개념으로 다시 읽는 전시.
경기도미술관 · 경기 남부 · 10월 29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관람료 무료(공식·네이버 확인) · 운영 10:00–18:00 · 휴관 월
무엇을 볼 수 있나
노동과 이주, 재난의 기억이 쌓인 경기도에서 아시아를 다시 생각하는 경기도미술관 전시
세계 곳곳에서 이주해 온 이들이 서로의 생활을 잇대어 사는 도시 안산에서 출발한다
아시아를 지도 위 경계가 아니라 근대·자본·국가권력이 몸과 땅에 남긴 흔적으로 본다
전시 소개
경기도는 산업화의 노동과 이주, 재난의 기억이 겹겹이 쌓인 땅이고, 경기도미술관이 있는 안산은 100개국이 넘는 곳에서 온 이들이 서로의 생활을 잇대어 사는 도시입니다. 김혜순 시인의 『여자짐승아시아하기』의 태도를 따른 이번 전시는 아시아를 이미 그어진 지리적 경계로 다루지 않습니다. 서구적 근대성과 자본, 국가권력이 특정한 신체와 토지에 남긴 흔적을 부르는 이름으로서 아시아를 하나씩 가리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