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소장품 특별전. 난초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천 리를 가듯, 시대를 건너 오늘까지 이어져 온 한국 근현대 서화의 흐름을 묵향으로 풀어낸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 서초·과천 ·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무엇을 볼 수 있나
이하응·안중식·이도영·김응원·오세창·김기창·박노수 등 근현대 서화
서예박물관 3층·무료 관람(2026.6.6~7.5)
묵향으로 잇는 전통 필묵과 문인 교유의 세계
전시 소개
일제강점기의 격동 속에서도 예술가들은 묵(墨)으로 교유하며 문화를 이어갔고, 해방 이후에는 전통 필묵이 새로운 예술의 언어로 피어났습니다. 전시에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묵란 선면〉, 안중식의 〈기명절지 대련〉, 안중식·이도영·윤용구·조석진·김응원·정학교·오세창이 함께한 〈칠가묵묘〉, 김기창의 〈수렵도〉, 박노수의 작품 등 근현대 서화 거장들의 작업이 자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