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보그〉에서 패션 사진의 새 흐름을 이끈 데보라 터브빌의 '분위기'를 따라가는 사진전.
피크닉 · 명동·회현 · 10월 23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관람료 유료 (공식 페이지 확인) · 운영 10:00–18:00 · 휴관 월
무엇을 볼 수 있나
1970년대 〈보그〉에서 패션 사진의 새 흐름을 이끈 데보라 터브빌의 사진전
웃거나 유혹하는 포즈 대신 인물의 내면과 그 주변의 미묘한 공기를 담은 사진
오래된 영화의 빛바랜 기억 같은 색채로 담은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베르사유
전시 소개
패션 잡지 에디터로 시작해 비교적 늦은 나이에 카메라를 잡은 데보라 터브빌은 헬무트 뉴튼, 기 부르댕과 함께 당대 패션 사진의 새 흐름을 이끈 인물로 꼽힙니다. 상품성을 화려하게 강조하던 업계의 틀을 벗어나 피사체의 내면과 그 주변에 감도는 공기에 주목했고, 그것을 '분위기'라고 불렀습니다. 초기 습작부터 포토콜라주까지, 이미 지나간 듯하면서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사진을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