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수: 공(工) — Fire and Forging》은(는) 갤러리508(청담·압구정)에서 2026-05-09부터 2026-06-24까지 열리는 전시입니다. 관람료는 공식 페이지 확인이고, 운영시간은 오늘 정기 휴관입니다.
불과 철, 그리고 노동의 반복이라는 물질적 과정을 회화로 풀어낸다. 용광로 앞에서의 경험에서 출발해, 불꽃의 이미지가 아니라 강렬한 열기 속에서 녹아내리고 다시 만들어지는 철의 형상에 주목한다.
'공(工)'은 기술이자 장인의 태도 — 시간과 에너지의 축적으로서의 노동을 뜻합니다. 수없이 반복된 붓질과 건조로 형성된 두터운 바탕 위에 단숨에 그어내는 일필의 획. 붉은색에서 흰색으로의 이행은 고열 속에서 식어가는 철의 상태를, 검정은 냉각 과정에서 남은 흔적이자 잔존하는 열의 기운을 담습니다. 색의 중첩과 밀도가 철이 생성되는 물리적 과정과 그 안에 녹아든 시간을 동시에 드러냅니다.
《김수수: 공(工) — Fire and Forging》은(는) 2026-05-09부터 2026-06-24까지 진행합니다. 종료일은 2026-06-24입니다.
공식 페이지 확인.
갤러리508,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7길 14 (청담·압구정).
운영시간 오늘 정기 휴관, 휴관 일·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