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이전에 반응하고 더 오래 기억하는 '몸'을 매개로 한 영상·퍼포먼스 소장품전. 김순기·아나 멘디에타·크리스 버든의 작업을 통해 신체의 증언을 살핀다.
부산현대미술관 · 서면·원도심 · 3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전시 소개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1(B1).
작가
김
김순기
김순기(1946년 부여 출생)는 대한민국 출신의 비디오·개념미술 작가다.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1971년 프랑스로 이주해 퍼포먼스·설치·비디오로 시간·공간·언어에 대한 사유를 펼쳤다. 백남준·존 케이지 등과 교류했으며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 개인전 '게으른 구름'으로 조명받았다. — 한국어 위키백과·MMCA
아
아나 멘디에타 (Ana Mendieta)
아나 멘디에타(1948~1985)는 쿠바계 미국 작가다. 퍼포먼스·조각·사진·비디오를 넘나든 '어스-바디(대지-신체)' 작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흙·불·꽃 등 자연 요소와 신체 흔적을 결합한 '실루에타' 연작으로 페미니즘·대지미술의 주요 작가로 평가된다. — 영문 위키백과·미술관 자료
크
크리스 버든 (Chris Burden)
미국의 퍼포먼스·설치미술가이자 조각가(1946~2015)로, UC 어바인에서 조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0년대에는 친구가 쏜 총에 팔을 맞은 'Shoot'(1971)처럼 신체를 위험에 노출하는 충격적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공학과 기술을 접목한 대규모 설치 조각으로 전환했다. LACMA 앞 'Urban Light'(2008)가 대표작으로 꼽힌다. — 브리태니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