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드로잉·오브제·사진·설치·영상·아카이브 자료 등 200여 점으로, 전통적 조각의 경계를 넘어 '조각의 바깥'을 탐색해 온 작가의 세계를 조망한다.
이승택은 돌·천·연기·바람·불 같은 비정형의 재료와 현상을 끌어들여, 고정된 덩어리로서의 조각 개념을 끊임없이 흔들어 온 작가입니다. 소마미술관 1관 다섯 전시실에 걸친 이번 회고전은 그의 다매체 실험을 200여 점으로 펼치며, 조각의 정의 자체를 묻고 확장해 온 궤적을 따라갑니다.
작가
이
이승택
이승택(1932– )은 한국 실험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1950년대 이후 설치·조각·회화·사진·대지미술·행위미술을 넘나들며 활동해왔다. 바람·연기·불 같은 비물질 요소와 노끈·옹기·돌 등을 사용해 기성 조각의 문법을 뒤집는 '비조각'을 추구했다. 2020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다. — 국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