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중오프 더 화이트: 무늬와 정보10월 18일까지곽이브는 미술관 벽을 탁본하고 노송희는 바닥을 퍼즐로 바꾼다 — 백 년 된 건물 일민미술관의 릴레이 전시지금 열려 있어요 →건축 100주년을 맞은 일민미술관이 '미술관'이라는 장소에 관한 동시대 미술의 실험과 전망을 탐색하는 릴레이 전시. 1926년 동아일보 사옥에서 출발한 건물의 내력 위에서, 미술관을 '특정 장소'로 작동시키는 조건들을 김동희·우한나의 작업으로 들여다본다.
전시는 '장소'를 대체 불가능한 특정성을 지닌 현장으로 보는 통념과 달리, 어떤 곳이 특정한 장소로 호명되기 이전에 미술관을 작동시키는 조건—벽과 바닥, 빛과 장식, 보관·운반의 규칙, 진열과 감상의 태도, 비물질적 습관 같은 부산물—에 주목합니다. 김동희는 전시장을 가로지르는 벽·기둥·구조물처럼 장소에 기대어 세워졌다 사라지는 작업을, 우한나는 도시나 미술관 같은 체계가 부여하는 자리와 이름을 의식하는 작업을 선보이며, 미술관이 중립적 백색 환경과 '특정 장소' 사이에서 작품의 힘과 감각을 협상하는 자리임을 드러냅니다.
1편을 골랐습니다. 전시장을 직접 보거나, 작가를 만나거나, 작품을 짚어 쓴 글만 싣습니다. 보도자료를 옮긴 글과 협찬 기사는 뺍니다.
김동희 전시를 지금 1곳에서 더 볼 수 있어요
김동희: 다시 도착한 집작품과 작품 사이를 일부러 비워 두어, 관람객이 그 빈자리를 직접 걸으며 자기 시간으로 채우게 한다《Off the White: Fold and Watchtower》은(는) 5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렸고 7월 12일 종료됐습니다.
공식 페이지 확인.
일민미술관,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52 (광화문·시청).
이 전시는 끝났습니다. 일민미술관의 현재 전시는 장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동희·우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