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지의 소멸이라는 개인적 외상 경험을 출발점으로, 근대 사회의 발전과 개발 이면에 감춰진 상실과 분노, 인간 존재의 근원적 실재를 탐구한다.
대표작 「수·풍·석 Karma로 날다」는 닥, 광목, 천연염료 채색 등 한국적 재료를 활용한 대형 작업으로, 자연과 인간, 기억과 시간의 흔적을 장대한 화면 안에 응축합니다. 평면 회화와 설치, 오브제 작업이 유기적으로 공존하며 — 다양한 오브제와 물성 재료들은 해체와 생성, 기억과 상실의 흔적을 상징적으로 담아냅니다. 자크 라캉의 상징계 개념에 주목해온 작가는 사회가 발전과 문명이라는 이름 아래 감춰온 실재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자 합니다.
《양태모: 기표들의 실험대 이후 (After the Signifier Lab)》은(는)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렸고 6월 30일 종료됐습니다.
공식 페이지 확인.
온에어갤러리,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4길 62-57 (서울 기타).
이 전시는 끝났습니다. 온에어갤러리의 현재 전시는 장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