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갤러리 서울 · 이태원·한남 ·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관람료 무료 · 운영 11:00–18:00 · 휴관 월·일
무엇을 볼 수 있나
지금 있는 곳과 가 닿아야 할 곳 사이의 그리움을 그리는 독일 출신 화가의 개인전
모퉁이를 돌아 언덕을 넘어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길, 그 노을을 등진 사람들
연못에 반쯤 잠긴 포르쉐처럼, 떠남과 도착 사이에 멈춰 선 장면
전시 소개
프리드리히 쿠나스는 독일에서 태어나 로스앤젤레스와 유럽을 오가며 지내는 화가입니다. 그의 그림에는 지금 있는 곳과 언젠가 가 닿아야 할 곳 사이의 그리움이 깔려 있습니다. 길은 모퉁이를 돌아 언덕을 넘어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고, 인물들은 자신이 바라보는 노을을 등진 채 실루엣으로 남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그림이 노래처럼 느껴지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이번 전시는 작은 화면으로 시작해 커다란 풍경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