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 화가' 김강용이 벽돌을 그려 온 시간에서 벽돌이 사라진 지금의 화면까지를 따라가는 개인전.
표갤러리 · 서촌 ·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람료 무료 · 운영 10:00–18:00 · 휴관 일
무엇을 볼 수 있나
벽돌 화가로 알려진 김강용이 벽돌을 그려 온 시간을 따라가는 개인전
1970년대 산업화 속 도시를 이루던 평범한 벽돌을 그린 그림
벽돌이 사라지고 입방체와 그림자만 남은 최근의 화면
전시 소개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 속에서 완성된 도시보다 그 도시를 이루는 작고 평범한 것들에 주목해 벽돌을 그려 온 김강용의 작업을 다시 묻는 전시입니다. 반복해 쌓인 벽돌은 사회 속에서 지워지는 개인과 노동, 기억을 떠올리게 했고, 오랜 시간 그리고 지우는 사이 시선은 벽돌 사이의 간격과 빛, 그림자로 옮겨 갔습니다. 이제 그는 벽돌을 그리지 않고, 모래와 물감으로 만든 화면 위 입방체와 그림자로 깊이의 환영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