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식물과 그것을 렌더링한 가상 이미지를 나란히 두고 무엇이 실제이고 무엇이 이미지인지 묻는 구기정의 개인전.
기술을 매개로 익숙한 자연 풍경을 낯설게 바꾸며, 완성된 이미지보다 그것이 만들어지는 조건과 과정에 주목해 온 구기정의 개인전입니다. 입구의 〈투명성 시각 장치〉는 화면에 상이 맺히기까지 필요한 빛과 장치를 그대로 드러내고, 〈중첩 풍경〉은 자연 이미지를 변형하고 다시 확대해 찍기를 거듭해 처음의 자연에서 점점 멀어집니다. 가장 안쪽 창가에서는 갤러리 정원을 변형한 이미지가 그 정원이 보이는 창에 붙어 원본과 나란히 놓입니다.
《Goo Gijeong: Clearview Mechanism》은(는) 10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합니다. 종료일은 2026-10-25입니다.
무료.
가나아트 한남, 서울 용산구 장문로 54, 지하 1층 (이태원·한남).
운영시간 10:00–19:00, 휴관 공식 페이지 확인.
Goo Gi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