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s Before They Vanish》은(는) 리나갤러리 부산(해운대·달맞이)에서 8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전시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10:00–19:00입니다.
모든 돌은 언젠가 모래가 된다 — 감정과 기억을 자연의 풍경으로 그려 온 오혁진의 개인전.
오혁진은 살아가며 쌓이는 감정과 기억, 그리고 평온에 이르고 싶은 마음을 자신만의 풍경으로 그려 온 작가입니다. 앞선 개인전에서 마음 깊은 곳의 내면의 아이를 바라보았다면, 이번에는 자연과 시간의 이야기를 더해 더 넓어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킨 돌도 바람과 물을 만나 조금씩 깎여 언젠가 모래가 되듯, 한때 선명했던 마음도 흐려지지만 완전히 사라지기보다 우리 안에 다른 모습으로 남습니다. 꽃과 나무, 돌과 모래, 바람이 머무는 자연 속을 내면의 아이가 거닐고, 관람객은 그 풍경을 따라가며 자기 안에 어떤 풍경이 남아 있는지 가만히 바라보게 됩니다.
《Names Before They Vanish》은(는) 8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합니다. 종료일은 2026-10-10입니다.
무료.
리나갤러리 부산, 부산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85-1 (해운대·달맞이).
운영시간 10:00–19:00, 휴관 일·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