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 광주 · 9월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 관람료 무료 (단 《스포츠 히어로즈: 나도 국가대표!》 15,000원 · 금~일 회차 예약제) · 운영 화 10:00–18:00 · 수 10:00–20:00 · 목~금 10:00–18:00 · 토 10:00–20:00 · 일 10:00–18:00 · 휴관 월
무엇을 볼 수 있나
만화 《식객》 속 음식과 사람 이야기를 공간으로 펼친 전시
기억과 위로, 노동에서 시작해 남도의 계절을 지나 미래의 식탁까지 이어진다
빈 그릇을 앞에 두고 눈을 감은 채 진짜 매생이국 맛을 떠올리는 장면
전시 소개
국민만화로 사랑받은 허영만의 《식객》을 책장을 넘어 공간 속에서 만나는 전시입니다. 《식객》의 모든 이야기에는 음식이 등장하지만 그 끝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 어떤 맛은 오래전 풍경을 불러오고 지친 삶을 잠시 내려놓게 하는 위로가 되며, 미처 몰랐던 누군가의 노동과 삶을 이해하는 거울이 되기도 합니다. 전시는 기억과 사람, 위로와 노동에서 출발해 남도의 자연과 계절을 지나 미래의 식탁까지, 하나의 맛이 만들어져 우리 삶에 남기까지의 여정을 공간으로 펼쳐냅니다. 빈 그릇을 내놓고 눈을 감은 채 진짜 매생이국을 떠올려 보라던 성찬의 대결처럼, 익숙한 음식 너머의 사람과 시간을 따라가게 됩니다.